노홍철, 책방→베이커리 다음은 아이스크림 가게..“오늘(31일) 오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3.31 16: 23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아지트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오픈했다.
31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YO! 오늘이네요! 모험의 홍철동산, 멀리서 벽화가 보이면 빙고. 앞으로 오픈할 때마다 여기에 공지 올릴게요”라는 말과 함께 가게 주소를 밝혔다.
앞서 노홍철은 책방부터 시작해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다양한 가게를 오픈했다.

이날 노홍철은 “사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곳은 실제 제 아지트에 아이스크림만 넣었어요. 굉장히 불편하실 겁니다”라며 “공간도 협소하고 신발은 벗고 들어오셔야 하며 소파와 테이블 뿐 아니라 바닥에도 막 널브러지고 동선도 엉망이에요. 하지만 제가 늘 그러하듯 아이스크림도 드시고 마사지 기계도 때리시고 도란도란 수다도 트램펄린도 사진도 상상도 충전도... 부디 하고 싶은 거 다 하시길!”이라고 전했다.
이어 노홍철은 “주문하실 때, ‘하고 싶은 거 할게요’ 또는 ‘하고 있어요’ 라고 말하시는 분은 제가 럭키 700원 보태 드릴게요 5000원만 내세요ㅋㅋㅋ “라며 “아울러 효자 혹은 뭔 가 해내신 분, 선행을 베푸신 분,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 꿈을 이루신 분은 그냥 삼천원만 내세요”라고 깜짝 할인 조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생일 축하 많이 받으니까 그냥 오늘은 이러고 싶네요. 아! 경기가 안 좋아서 삶이 너무 가혹하고 진짜 힘든 분은 조용히 말씀 주시면 그냥 드릴게요…”라고 무료 증정 계획도 털어놨다.
한편, 노홍철은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에 출연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노홍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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