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집순이 벗어날까 "지하철 오랜만에 탔는데 아무도 못 알아봐"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3.31 19: 18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오래만에 지하철을 이용했다. 
지난 30일, 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태연 오피셜'에 '탱일을 보내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그는 자신의 생일은 3월 9일을 기념해 팬들이 준비한 지하철 광고를 찾았다. 
그는 "광고 찾아 삼만리, 나 말고도 광고하는 게 많다"라며 자신의 광고가 뜨기를 기다리다 인증샷을 남겼다. 태연은 "팬 여러분들, 고맙습니다"라며 기뻐했다.

며칠 뒤 태연은 자신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사옥 근처의 지하철 역을 찾아 다른 지하철 광고도 확인했다. 그는 "지하철을 너무 오랜만에 타본다"면서 낯을 가리기도 했다.
이후 회사로 돌아온 태연은 "아까 지하철역 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 그래서 되게 수월하게 갔다왔다"라며 "자주 돌아다녀도 될 것 같다. 다들 핸드폰만 보시고 땅만 보고 걸으시더라"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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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연 오피셜'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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