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31일, 박명수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울릉도 표류기 2탄]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카페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제작진은 독도에 입도하지 못한 대신 울릉도에서 카페 투어를 기획해 박명수와 함께 다녔다. 카페마다 후한 점수를 주던 박명수는 '딴바위' 앞 포토존에서 자신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를 불러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훈훈함을 뽐냈다.
박명수는 매니저를 부르며 "얼른 와! 우리 다같이 찍은 사진 하나도 없잖아"라며 그래도 오지 않자 "월급 50만원 깎는다"라고 고집을 부리기도 했다.
그의 억지에 못 이기는 척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는 박명수의 옆자리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박명수는 매니저는 2005년부터, 스타일리스트는 2006년부터 함께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박명수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에게 전화를 걸어 "너 울릉도 한달 살기 했지 않냐. 맛집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다. 쯔양은 “쟁반짜장하고 탕수육, 짬뽕도 맛있었고”라고 대답, 박명수는 “한 군데만 해. 나 많이 못 먹어”라며 호통을 쳤다.
그런 다음 "너 먹고 싶은 거 사비로 사줄 테니까. 한 번 나와라”라고 제안, 쯔양은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돼요?”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곧바로 “너무 많이 먹진 말고”라고 대답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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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할명수'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