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욕쟁이 엄마 좀 말려주세요”..‘금쪽상담소’ 오은영까지 눈물, 왜? [Oh!쎈 예고]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4.01 11: 10

그룹 코요태 멤버 겸 사진작가 빽가가 ‘금쪽상담소’에 출연하는 가운데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개그맨 김현철과 아내 최은경 씨가 출연해 폐소공포증과 관련한 고민을 털어놨다.
방송 말미 등장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빽가와 그의 모친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빽가는 “뭐, 저의 업보겠죠. 엄마를 만난”이라고 등장했으며, 스튜디오에서도 상담보다 다툼을 이어가는 모자(母子)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밥값을 가지고도 다툼을 이어갔고, 빽가의 모친은 갑작스럽게 욕설을 사용했다.
이어 빽가는 “저희 엄마는 욕쟁이거든요”라고 토로했고, 오은영은 “욕도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만, 조금 선을 넘는구나 어머님이”라고 표현해 욕의 수위를 예상하게 했다.
또한 빽가의 모친은 “아들한테 무릎 꿇고 빌고 싶은 일이 하나 있다. 인간대 인간으로 절대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고 말했고, 빽가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게 조금”이라며 울컥했다.
“미안해. 엄마가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눈물을 흘리는 모친을 안아준 빽가는 “괜찮아. 울지마”라고 전해 이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한편, 빽가와 모친이 출연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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