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민경훈이 이진호의 결혼식을 위해 즉석에서 축가 연습을 했다.
1일 방영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이진호의 결혼 사실이 터졌다. 이진호는 "만난 지 얼마 안 됐다"라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이수근은 "저번에 한남동에서 술 먹다가 여자친구 부르더라. 그래서 왔다"라고 말했다.
인터넷 기사로는 이미 민경훈이 축가까지 불러준다고 한 상황.
이진호는 “아니, 경훈이 형한테 축가 부탁을 할 거라고 했는데, 그런데 기사가 저렇게 나갔다”라며 미안한 마음에 쩔쩔 맺다. 민경훈은 “뭐 축가 해줄게!”라고 말하더니 그 자리에서 축가를 위해 노래 연습을 펼쳤다.
이어 민경훈은 인터넷 기사를 읽으며 "이진호는 오는 4월 1일 만우절?"이라면서 기사가 거짓말임을 알고 기겁했다. 강호동은 "들어오기 전에 거짓말 티 날까 봐 연기 연습했다"라고 말해 민경훈을 깜빡 속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