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피트와 이혼 후 두 번의 열애설 상대는?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4.02 07: 45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데이트 소문에 휩싸여 눈길을 끄는 가운데 배우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그의 열애 관련 사생활이 다시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주, 페이지 식스는 졸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있는 유명 레스토랑 노부에서 로스차일드 은행 가문의 훈남 막내 상속자인 데이비드 메이어 드 로스차일드와 함께 3시간 동안 점심식사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47세의 졸리는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채,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검은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44세의 드 로스차일드와 함께 즐겁게 대화를 하면서 식당을 나서는 모습이 목격됐다.

피트와의 쓰라린 이혼 이후 독신으로 지내온 졸리에게 영국의 탐험가, 환경 운동가인 드 로스차일드는 데이트를 하고 싶은은 타입의 남자일 것이란 추측이다.
하지만 그는 결혼했다. 드 로스차일드는 검은 머리의 미녀인 우크라이나 여배우 카리나 데이코와 몇 년 전 결혼한 것. 하지만 현재 어떤 상태인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데이코는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실제로 졸리와 드 로스차일드의 만남은 소수의 사람들이 참석한 비즈니스 미팅이었다고 소식통은 확인했다. 페이지식스는 이에 대해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졸리는 비즈니스 미팅조차도 흥미롭게 보이게 하는 재주가 있다"라고 전하기도.
졸리는 2016년 세 번째 남편인 피트와 헤어진 후 사생활을 조용히 유지해왔다. 두 사람은 현재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데, 하나는 자녀를 두고, 다른 하나는 프랑스의 포도주 양조장인 미라발을 두고 벌이는 것이다.
이혼 이후 졸리의 '핑크빛 썸' 상대는 누구였을까.
페이지식스는 "할리우드의 한 고위 인사로부터 그녀가 슈퍼모델 벨라 하디드와 셀레나 고메즈와 연결됐던 가수 위켄드(본명: 아벨 테스파이)와 분명히 사귀었다란 말을 들었다"라고 전했다. 15살 연상연하인 두 사람은 2021년 7월 LA 식당 조르지오 발디에서 처음 목격됐다.
비록 33세의 위켄드와 가까운 소식통들은 당시 그것이 비즈니스 디너였다고 했지만, 몇 주 후 졸리가 현재 18세인 그녀의 딸 자하라와 16세인 샤일로와 함께 한 개인 콘서트에서 둘 다 사진에 찍혔다. 그해 9월, 두 사람은 조르지오 발디에서 다시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졸리는 그들의 관계에 대한 미디어의 질문을 피했던 바다.
또 한 명은 TV시리즈 '노먼 피플'의 주인공이자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폴 메스칼. 그는 지난 1월 영국 런던에서 졸리와 그녀의 딸 샤일로 모녀를 만났다. 
두 사람의 만남은 단번에 온 미디어와 전세계 네티즌은 집중시켰지만 소식통들은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로맨스는 없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졸리는 이혼 후 '힐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그녀는 2021년 브리티시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몇 년은 꽤 힘들었다. 난 우리 가족을 치유하는 데 집중해왔다. 얼음이 녹으면서 피가 몸에 도는 것처럼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졸리와 피트 사이에는 이들이 직접 낳거나 입양한 6남매 매덕스, 팍스, 자하라, 실로, 비비안, 녹스 등 여섯 아이가 있다. 특히 장남인 매독스는 한국의 연세대학교에서 공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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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젤리나 졸리, 위켄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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