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비키정이 박수진-배용준 부부의 결혼식을 회상했다.
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비키정이 새 보스로 합류했다.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비키정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합류했다. 업계 1위인 만큼 꽃으로 꾸며진 남다른 왕좌에 앉은 비키정은 “공간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왜 말이 저기에 있지 싶었다. 컬러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최대한 튀지 않게 파스텔톤으로 꾸며봤다”고 말했고, 차태현은 “목소리가 좋으시다. 나긋하게 말하시면서 직원들을 죽이는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비키정은 “이벤트가 진행되는 공간을 디자인하는 직업이다. 결혼식, 브랜드 파티, 전시, 패션소 등이다. 단순히 데커레이션 뿐만 아니라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한 조명, 꽃, 콘텐츠 기획까지 하는 일이다. 박수진-배용준, 한고은, 다비치 이해리, 전진 등 셀럽들의 결혼식을 맡았다”고 밝혔다.
특히 비키정은 “박수진, 배용준의 결혼식은 시크릿가든 콘셉트로 하고 싶다는 한마디만 했다”고 설명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