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빌리(Billlie)가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하이틴 콘셉트로 돌아왔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오늘(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의 타이틀곡 'EUNOIA'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빌리는 블랙&블루톤의 캐주얼한 착장으로 무대에 올라 힙한 매력을 자랑했다. 러블리한 스쿨룩과 스포티한 캐주얼룩 등 그간 컴백 무대를 통해 보여줬던 발랄한 무드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으로 '빌리어네어'다운 소화력을 뽐냈다.
특히, 빌리는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로 글로벌 K팝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에너제틱하면서도 유려한 퍼포먼스를 비롯, 무대 내내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더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봄과 잘 어울리는 빌리만의 '청량 하이틴' 감성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빌리는 컴백과 함께 발매 1일 차 음반 판매량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한터차트 종합 앨범 차트 정상에 랭크됐다. 타이틀곡 'EUNOIA'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이 곡은 발매 직후 전 세계 12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현재 2000만 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대세'다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mk3244@osen.co.kr
[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