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에서 BTS(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또 한 번 실감하게 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모로코에서 장사를 시작한 백종원은 주변 상권을 보더니 "부엌 조리과정 보여주면서 관심 끌 것, 우린 보여주기로 가야한다"며 전략을 새롭게 세웠다. 특히 호객이 심하면 더 부정적으로 손님들이 지나쳐버린다는 것.
호객행위가 심한 모로코인과 달리 편히 구경해 들어오도록 할 것이라 했다.
한 광장에 도착한 백종원은, 피리를 불면 뱀이 나오는 모습에 "개인적으로 뱀을 안 좋아한다"며 식겁하기도 했다.
어느새 장사할 준비가 모두 끝났다. 짐을 수레로 이동 중, 이장우는 "떨어질 수 있다"며 불안해했다. 아니나 다를까, 백종원이 이를 살짝 흘리며 액땜했다.
마침내 가게 장소에 도착했고 이장우가 현지인 헬퍼와 메뉴판을 거렀다. 각을 잡던 이장우는 "코리아 아미"라며 군인의 칼각을 언급했으나 현지인 여성은 "누구를 제일 좋아하나?"며 아미를 군대가 아닌 BTS 팬클럽 아미로 착각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부모지인 해외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세계밥장사에 나선 프로그램으로 매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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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사천재 백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