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베트남에서 '만원의 행복' 실천하다 정색 "바가지 쓴 거 같아"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4.03 00: 10

코미디언 신봉선이 베트남 여행에서 '만원의 행복'을 실천했다. 
지난 30일. 신봉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 '신봉선은 야시장에서 만 원으로 "6간식 1목도리"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신봉선은 "물가가 싸다는 베트남 달랏에서 만원의 행복을 느껴보겠다"면서 달랏의 야시장으로 향해 쇼핑을 즐겼다. 그는 "추위를 달랠 옷과 스카프를 구매하고 싶다. 또 야시장에 왔으니 길거리 음식을 먹고 싶다"면서 설렘을 느꼈다. 

'ㄴ신봉선ㄱ' 영상화면
이후 신봉선은 7500원짜리 목도리를 가격 협상 끝에 5000원에 구매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곧 "우리 바가지 쓴 것 같다. 이거 한국에서도 5천원에 팔지 않느냐"고 의심했다. 
그는 꼬치 포장마차에서 닭 모래집 꼬치와 아보카도 코코넛 아이스크림, 베트남식 피자, 그린망고, 베트남식 찹쌀밥을 주문해 먹으며 야무지게 만원을 모두 사용했다.
한편 신봉선은 앞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며 여름에도 수면양말을 포기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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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ㄴ신봉선ㄱ'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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