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로이킴이 긴장된 모습으로 팬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2TV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로이킴이 출연했다.
이날 봄 노래 대명사인 가수 로이킴을 소개했다. 로이킴은 "오랜만이다"며 인사를 전하면서 자신의 히트곡 '봄봄봄'을 열창했다. 박재범은 로이킴의 히트곡 '봄봄봄'에 대해 물었다. 그의 데뷔곡이도 한 곡. 로이킴은 "벌써 10~11년된 노래고 소중한 곡"이라 설명했다.
요즘 근황을 물었다. 로이킴은 "군 전역 작년에 하고 거의 7년만에 정규앨범 4집을 작년 말에 냈다"며 다시 음악작업 준비 중이라고 대답, 알고보니 해병대 출신이었다. 이어 복무시절 남자다운 모습의 사진도 공개되자
로이킴은 "해병에 취해있었다"며 재치있게 답했다.
계속해서 7년만에 나온 정규앨범을 소개했다. 로이킴은 "이별 3종세트로 '그때로 돌아가'란 곡이다"며 기타로 짧게 이를 선보이기로 했다. 로이킴은 "떨리니까 한 번만 소리질러 달라 왜 이렇게 떨리지? 미치겠다"며 긴장하더니 이내 달달하고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박재범의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