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전소니 “김다미, 말 많이 없어.. 좋은 친구 되고픈 욕심 생겨”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4.03 13: 30

배우 전소니가 김다미와 진짜 소울메이트가 되었다고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배우 전소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 분)' 그리고 '진우(변우석 분)'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배우의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안겨주는 짙은 감동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여 입소문 열풍이 불고 있다.

전소니는 함께 연기한 김다미와도 소울메이트가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작품 안 관계성에 영향을 받게 된다. 시작하기 전부터 욕심이 났다. 김다미에게 정말 좋은 친구가 되고 싶었다. 부담을 주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런 마음을 안 들키려고 조심했다”라고 촬영 전부터 남다른 마음을 가졌다고 전했다.
전소미는 “운이 좋게도 대화가 잘 통하는 성격이었다. 다미는 말이 많이 없다. 저는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을 불편해하지 않는 타입이다. 같이 있는 것이 익숙하게 느껴졌다. 대본을 보는 방식도 조금은 닮았다”라며 김다미와 ‘소울메이트’를 통해 진짜 소울메이트로 거듭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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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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