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의 예능 정복은 계속 된다.
3일 OSEN 취재 결과, 곽튜브는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오피스 빌런’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곽튜브의 출연분은 오는 10일 방송 예정이다.
곽튜브는 구독자 14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다. 여행을 콘텐츠로 다루는 곽튜브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MBC의 공식 리포터로 낙점되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특히 곽튜브는 최근 예능 ‘유퀴즈온더블럭’,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출연 중이며,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출연도 앞두고 있다.
특히 곽튜브는 최근 웹드라마 ‘인간 곽준빈’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연출, 각본, 총감독을 맡았다. ‘인간 곽준빈’은 모태솔로 복학생의 대학 생활을 중심으로 '진짜 곽준빈'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행으로 세계를 정복한 뒤 예능 정복에도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곽튜브는 이번에는 ‘오피스 빌런’에 출연한다. ‘오피스 빌런’은 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될 수 있는 오피스 속 ‘빌런’들을 탈탈 털며 공감을 선사한 K-직장문화 개선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홍현희, 이진호가 MC를 맡고 있으며, 매회 다양한 ‘오피스 빌런’을 주제로 토크가 이어지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원한 일침으로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다.
곽튜브는 대사관 등에서 근무를 한 바 있기에 ‘오피스 빌런’에서 어떤 에피소드를 털어놓고, K-직장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할지 주목된다.
MBN·채널S ‘오피스 빌런’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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