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오락실' 이은지→안유진, 본격 촬영 시작...美친 텐션 돌아온다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4.03 17: 24

 ‘뿅뿅 지구오락실’이 시즌2로 돌아오는 가운데, 본격적인 촬영 시작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뿅뿅 지구오락실' 대표 캐릭터 토롱이의 SNS에는 상암동에서 포착된 4인방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색 옷을 입고 파란색 캐리어를 잡고 있는 이영지, 블랙 원피스 차림의 미미, 뿌까머리를 한 안유진이 등장, 개성 넘치는 분장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나영석 PD의 새 예능으로 주목을 받았고, 예능 은둔 고수 4인방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신선한 케미와 조합으로 2022년 최고 예능으로 평가 받은 '지구오락실'은 시즌1 종영 직후부터 시즌2를 기대케 했다. 이와 관련해 나영석 PD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선보이겠다”고 말했고, 박현용 PD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했으면 한다. 다들 바빠서 스케줄도 맞추고 하면 내년 정도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를 높였다.
2023년 2분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진 '지락실' 멤버들은 '서진이네' 후속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는 감독판을 포함해 12편으로 예정돼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멤버들에게 호되게 당한 제작진이 한층 다채로워진 게임으로 복수극을 예고해 멤버들과 제작진의 신경전, 더 깊어지고 높아진 멤버들의 케미와 텐션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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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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