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뇌암 투병' ♥유은성과 '동상이몽2' 합류.."10일 첫방"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4.03 17: 54

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3일 SBS 측은 OSEN에 “배우 김정화와 가수 유은성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새 커플로 합류한다. 오는 10일 방송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정화와 유은성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김정화는 남편 유은성이 뇌암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정화는 남편의 상황에 대해 “지난해 11월, 두통이 심하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건강검진을 예약했다. 검사 후 큰 병원을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소견을 듣고 큰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고 종양 검사를 받아보자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뇌쪽에 교종이 의심되어 종양 검사를 예약해두고 또 검사를 하고, 거의 3개월 동안 저희는 눈물로 기도 드릴 수밖에 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김정화는 OSEN에 “남편은 일단 뇌종양으로 의심이 되지만 증상이나 크기 변화가 없어 추적 관찰하는 걸로 이야기가 됐다”며 “상태가 나빠지지 않도록 기도하고 있다. 건강 상태는 아주 좋은 상황이라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정화와 유은성의 이야기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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