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과 이도현이 공개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인터뷰도 재소환되고 있다.
지난 2월 넥플릭스 코리아 채널을 통해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 배우들의 비하인드 코멘터리'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당시 코멘터리 영상에서는 배우 이도현, 임지연, 송혜교, 염혜란이 출연, '더 글로리' 1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는데, 먼저 문동은(송혜교 분)이 자신의 집에 찾아온 박연진(임지연 분)을 가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도현은 "저거 뺨 진짜 때린 거에요?"라며 깜짝 놀란 모습. 송혜교가 "아니요 그러면 큰일나지"라고 하자
이도현은 "진짜 같다"며 놀란 모습이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시기적으로 당시에도 연인이었을 거라는 것.
같은 장면에서 임지연도 "첫장면부터 너무 마음의 준비 안 된 상태에서 내 모습 당황스럽다 나름 액션신"이라면서 "잘 휘두르고 잘 맞아야했던 신 그게 어려웠다"고 대답, 이도현도 "무섭다"고 했다.
앞서 이도현과 임지연은 지난 1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을 인정,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함께 나온 장면을 포착하는 분위기도 이어진다.
또 이날 송혜교도 임지연과 액션신에 대해서 "현장에서 내 모습 안 봐, 틀에 갇히지 않기 위해 모니터 안 봤다"고 하자 임지연도 "대본 볼 땐 몰랐는데 저 표정과 대사가 자연스럽게 나왔다"며 회상했다. 이에 김은숙 작가가 "악역 체질"이라고 하자 옆에 있던 이도현은 "여자들 싸움이 이렇게 무섭다"며 특히 송혜교와 임지연 사이에서 "가운데 못 있겠다"고 말한 모습이 다시금 재조명되며 소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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