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정은지가 귀여운 거짓말을 했다.
정은지는 1일 “이날 촬영은 진짜 하나도 안 힘들었음”이라며 새 앨범 콘셉트 포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은지는 올블랙 패션으로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 하지만 정은지는 “안 힘들다”라고 하던 말과 달리 킬힐을 신고 쪼그려 앉은채 인상을 찌푸린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언행불일치의 모습을 선보인 정은지는 알고보니 당시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을 한 것으로 추측돼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개그우먼 허안나는 “신발 편해보인다”라고 남겼고, 멜로망스 김민석은 “폼만큼은 등산객이신데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네티즌 역시 “신발이 유니크하다”, “언니 그러기엔 표정이”, “언니 왜 계단에서 안 내려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은지가 속한 그룹 에이핑크는 오는 5일 미니 10집 앨범 ’SELF’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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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은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