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에서 원혁이 이용식 번호를 받는데 성공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수민 가족이 그려졌다.
몇주 후 서울의 한 식당에서 이용식을 만난 제작진이 그려졌다.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에 섭외 제안이 됐다는 것. 이용식과 원혁의 합동 무대를 제안한 것이다. 이용식은 "사실 얼마 안 됐는데 아버님 호칭 어색하다"고 하자 제작진은 "어색함이 없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응원했다.
특히 원혁은 "아버님 전화번호 아직 모른다"며 난감, "제작진 연락해야하는데 괜찮으시면 휴대폰 번호 받아도 되나"고 물었다. 이에 이용식은 "몰라 아직? 이따가 휴대폰 번호 적어라"면서 이를 받아들였다.
모두 "마음의 문 활짝 열렸다 친해지기까진 조금 남았다"며 기대,했다.
인터뷰 끝나자마자 바로 이용식 번호따기에 성공했다. 이때, 이용식은 "뒷번호 수민이랑 똑같다 번호 맞췄나"며 기습 질문, 이원혁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대답을 못했고, 번호를 받고 다시 서먹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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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