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지수의 솔로 앨범 홍보에 나섰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지수, 리사, 제니는 지난 2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했다.
공항에 먼저 도착해 차에서 내린 지수는 리사가 탑승한 차량 앞에서 리사를 맞이했다.

이날 지수는 러블리한 패션을 보여줬다. 블루 데님, 화이트 티와 스웨터를 매치했다.
리사는 레드 트레이닝 팬츠와 후드 크롭티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취재진들과 팬들이 기다리는 횡단보도 앞에 섰다.


신호를 기다리던 리사는 갑자기 손가락으로 지수를 가리킨 후 화려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지수의 첫 솔로 앨범 'ME'의 타이틀곡 '꽃(FLOWER)'의 포인트 안무였던 것.
두 손으로 꽃이 피고 지는 포즈를 취하며 지수의 포인트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리사의 돌발 댄스를 보던 지수는 웃음을 터뜨리며 쓰러졌다. 이후 함께 '꽃' 안무를 추며 다정하게 포옹했다. 두 사람은 건널목 신호를 건너면서도 춤을 이어 가며 즐거워했다.































뒤이어 도착한 블랙핑크 제니도 비행기 시간에 맞춰 빠르게 횡단보도를 건너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지수의 솔로 타이틀곡 '꽃(FLOWER)'은 미국을 포함한 63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월드와이트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발매 첫날 6위를 차지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꽃(FLOWER)' 뮤직비디오도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비디오 및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3/04/04/202304040211778192_642b0d775edaf.jpeg)
지수의 첫 솔로앨범 [ME]는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자신(ME)만의 고유한 색채, 본연의 아름다움(美)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꽃(FLOWER)'은 독특한 사운드의 베이스와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노래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지수의 유니크한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짙은 중독성을 선사한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