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우즈가 월드투어의 첫 번째 개최지인 서울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우즈는 오는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2023 WOODZ WORLD TOUR ‘OO-LI(우리)’ in Seoul의 일반 예매를 지난 3일 오후 8시에 진행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30일 공식 팬클럽 선예매와 3일 일반 예매 모두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초고속으로 매진됐다.
이번 콘서트 2023 WOODZ WORLD TOUR ‘OO-LI’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전 세계 팬들에게 선사해 각자의 시간을 거쳐 마주한 우리가 더없이 행복한 순간을 함께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즈는 이번 콘서트에서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대 구성과 풍성한 세트리스트 등 심혈을 기울인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월드투어의 타이틀인 ‘우리(OO-LI)’는 지난달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한 ‘우리 프로젝트(OO-LI PROJECT)’와 동일한 타이틀로 더욱 특별함을 더해 유기적으로 연결될 이번 공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우즈의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 솔로 활동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월드투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월드투어 대장정의 막을 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오사카, 도쿄, 방콕, 멕시코, 리마, 산티아고, 상파울루 등 11개 도시 외에도 지역을 추가해 세계 각국의 팬들과 만난다.
그동안 매 공연마다 압도적인 무대 매너와 완벽한 라이브로 많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은 우즈가 이번 콘서트에서는 어떤 무대로 글로벌 관객들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즈는 월드투어에 앞서 오는 26일 미니 5집을 발매한다. /seon@osen.co.kr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