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부부가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5일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는 ‘똥벼리 생애 첫 놀이공원’이라는 제목으로 가족 나들이 영상이 게재됐다.
제이쓴, 홍현희 부부는 아들 준범 군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았다. 이들 부부는 놀이공원에 가자마자 치킨과 햄버거를 먹었고, 준범 군은 제이쓴이 든 닭다리에 눈을 못 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이렇게 셋이서 놀이공원에 오다니”라며 감회가 새롭다고 했고, 제이쓴도 “항상 자유롭게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몇 발자국 안 갔다가 멈춘다. 수유실부터 찾는다”라며 모든 것이 아기 위주로 변한 일상에 공감했다.
준범 군을 안고 회전목마를 탄 제이쓴은 “오늘 좀 지친다. 쉽지 않다”라고 힘들어했으며 홍현희는 “진짜 많이 본 풍경이 아빠들이 아기 한 명씩 데리고 와서 유모차 끌고 다니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준범 군이 낮잠을 자는 동안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던 홍현희는 “옛날에는 자유이용권 끊으면 다 타고 가야 한다고 정신없어서 이런 데 앉지도 않았다”라고 회상했으며 제이쓴은 “그때도 남자친구랑 오진 않았을 것 아니냐”라고 ‘팩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대수롭지 않게 “남자친구랑 온 적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으며 제이쓴은 “너 모태솔로 맞지?”라고 의심을 해 홍현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hylim@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홍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