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작곡 선생님을 밝혔다.
최근 공개된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는 조현아와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수지가 등장했다. 조현아는 "어느 날 수지가 왔는데 작곡 프로그램을 만지더라"라며 수지가 작곡 공부를 한다고 알렸다.
최근 수지는 드라마 '이두나!'를 위해 변신한 스타일링으로 나타나 만화 같은 미모로 까르르 웃으며 인강으로 작곡 공부를 했다고 알렸다. 수지는 "그분들은 모르지만 내 선생님"이라면서 "그루비룸"이라고 말한 후 쑥스럽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조현아는 깜짝 놀라 "너 선생님이 그루비룸이야?"라고 물었고, 수지는 "그분들은 날 몰라"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와 같은 수지의 이야기를 알았는지, 그루비룸은 자신의 계정에 스토리를 올리며 스승과 제자 이모티콘을 덧붙여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가수 수지 보고 싶다", "아이돌 때도 정말 열심히 춤이랑 노래 공부하던데, 작곡도 잘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올 하반기 공개되는 동명의 원작 웹툰인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이두나!' 개봉을 앞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조현아 채널, 그루비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