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수역귀신' 측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옥수역귀신'(감독 정용기, 제공배급 스마일이엔티, 제작 미스터리픽처스・영화사조아)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김보라 분)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6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옥수역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연쇄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취재를 하는 나영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녀의 취재는 옥수역에서 알 수 없는 존재를 마주한 공익근무요원 우원(김재원 분)의 목격담이 더해져 단순 열차 충돌로 일어난 사건이 아닌 미스터리한 공포의 실체를 알아내기 위한 고군분투로 변모한다.

옥수역이 개통하고 지난 30년간 옥수역에 죽은 이들의 몸에 손톱자국이 남아 있다는 공통점은 옥수역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사고로 가족을 잃고 홀로 옥수역을 배회하던 의문의 여자 태희(신소율 분)의 불안이 극으로 치닫는 장면은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당신이 알고 있는 괴담 그것은 진짜다'라는 카피는 2011년 호랑 작가의 원작 웹툰으로부터 시작된 옥수역 괴담의 공포 신드롬이 4월 극장가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4일(화) CGV SNS를 통해 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의 뜨거운 반응 또한 화제다. “나 이거 무조건 본다!! 괴담이 영화로 어떻게 만들어지려는지 궁금해 미치겠음ㅋㅋㅋㅋㅋ”(인스타그램_az************), “마지막 뭐임…? 제일 무서운데 궁금해;;”(인스타그램_mm*******), “악 눈마주쳤어 미쳤나바ㅠㅠㅠ 너무 무서운데 보고싶은 이맘우째ㅠㅠㅠㅠ”(인스타그램_do********), “뭐야 김보라배우님ㅠㅠ오랜만이자나”(인스타그램_ye********) 등 메인 예고편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 역대급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옥수역귀신'은 호랑 작가 웹툰과 전설의 공포영화 '링' 다카하시 히로시의 만남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공포에 빠뜨릴 전망이다.
최대치에 달하는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영화 '옥수역귀신'은 4월 19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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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