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에서 새로운 세대를 위해 탄생한 라이브액션 '피터팬 & 웬디'(원제: Peter Pan & Wendy|연출: 데이빗 로워리|출연: 알렉산더 몰로니, 에버 앤더슨, 주드 로, 야라 샤히디 외|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28일 공개를 확정하고 ‘모험의 시작’ 스틸을 공개했다.
'피터팬 & 웬디'의 '모험의 시작' 스틸은 모든 것이 가능한 마법의 땅 '네버랜드'에서 놀라운 모험을 시작하는 영화의 주역들이 포착되어 보는 이들의 기대를 더한다. 모든 세대가 한 번쯤 동경해온 캐릭터 '피터팬'이 찾아온 모습은 누구나 꿈꿔왔던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될 것을 예고하며 기분 좋은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로 용기 있게 모험을 선택한 웬디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다란 배의 키를 직접 잡고 강렬한 시선으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모습은 거침없이 모험을 이끌어 나가는 새로운 웬디에 대한 기대를 심어준다. 또한 피터팬과 함께 다니는 요정 팅커벨이 마법의 가루를 불고 있는 모습은 그가 인도할 판타지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라진 소년들이 살고 있는 네버랜드의 후크 선장과 스미의 등장도 놓칠 수 없다. 네버랜드의 바다 곳곳을 항해하는 해적인 이들이 과연 피터팬과 웬디와 어떤 관계를 맺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원주민 부족의 타이거 릴리'의 등장과 절벽 밑 하늘로 떠오른 배 등에서는 이번 작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와 환상적인 비주얼, 남다른 스케일의 모험이 예고돼 있다.
'피터팬 & 웬디'는 모험을 꿈꾸는 소녀 ‘웬디’가 어느 날 우연히 창문으로 찾아온 피터팬을 만나 마법의 땅 네버랜드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J.M. 배리의 소설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1953년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터팬'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피터팬은 누구나 하나쯤 간직하고 있는 어린 시절의 판타지를 통해 어른이 되는 과정과 동심의 소중함을 간직하자는 영화의 메시지로 인해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터와 드래곤'의 감독 데이빗 로워리의 창조적인 스토리텔링이 주목되며 신예 배우 알렉산더 몰로니와 밀라 요보비치의 딸로 알려진 에버 앤더슨이 각각 새롭게 탄생한 피터팬과 웬디로 분했다. 할리우드의 톱배우 주드 로가 후크 선장으로 합류해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야라 샤히디가 영화 역사상 최초 흑인 팅커벨로 등장, 새로운 요정의 모습을 선사한다.
/nyc@osen.co.kr
[사진] '피터팬 & 웬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