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을 걱정하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6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병어 조림은 이렇게 드세요! 엄죤 또 잘 먹지 잘 먹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윤혜진은 “제철음식은 보약이다. 제철 음식은 살면서 꼭 챙겨 드셔야 된다”라며 병어조림을 준비했다.
윤혜진은 재료로 쓰일 감자를 깎던 중 감자칼에 다칠 뻔 했고 엄태웅은 “왜 어떡해. 피 나?”라며 걱정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윤혜진은 능숙하게 요리를 이어 갔으며 엄태웅은 “냄새 좋다”라며 크게 호응해줬다.
완성된 병어조림으로 이들 가족은 저녁 식사를 즐겼으며 딸 지온 양도 맛있게 먹으며 만족해했다.
쿠기 영상에서 엄태웅은 냄비 근처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 윤혜진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윤혜진은 위험한 상황에 “위험하다. 좁은데 엉덩이를 어디에 올리냐”라고 분노했으며 엄태웅은 “나는 다 더럽냐”라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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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