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이 아들의 외모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쉿! 엄마에겐 비밀이야'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신영이 소유진과 함께 내레이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유진은 "오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셨다"라며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하게 된 강경준씨의 영혼의 단짝 장신영씨와 함께한다"고 소개했다.
장신영은 "요즘 저희 집에 아들이 셋이 있다. 말하기 어렵지만 마흔한 살짜리 큰 아들이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소유진은 "저도 있다. 저는 56세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들이다"라며 남편 백종원을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소유진은 이후 "얼마 전에 SNS에서 큰아들 사진을 봤는데 너무 훈남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신영은 "(큰 아들이) 어릴 때는 안경을 썼는데 어느 순간 렌즈로 갈아 끼우더니 완성형 미모가 됐다"라며 흐뭇해했다. 앞서 강경준과 장신영의 아들은 완성형 미모로 SNS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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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