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남, 동거녀에 "얘는 진짜 안 되겠다"..돌연 '연락두절' 왜? ('결말동')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4.08 06: 23

‘결혼말고 동거’에서 국제커플이 결혼 예산에 대해 고민, 또 한 번 아슬아슬한 위기를 보였다. 
7일 방송된 채널 A예능 ‘결혼말고 동거’에서 한중국제 커플인 동거남녀가 등장, DJ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앞서 결혼 약속해도 금전이 부족한 모습. 그런 모습에 동거녀는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예산문제를 함께 해결해 결혼하고 싶은 동거녀와 달리, 동거남은 부족한 예산 이유로 결혼을 미루려는 것

결국 아무것도 해결 못한 채 동거하우스에 도착했다. 동거남은 “뭐가 화가났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동거녀는 경악, 결혼을 전제로 동거했던 동거녀와 달리 동거남은 동거를 결혼의 연장선이라 생각한 모습이었다. 동거녀는 “내가 이렇게 놀고 있어야하나내가 일을 하거나 돈을 모았을텐데 자격지심들어, 내 능력이 더 있었으면 싶었다”고 했다.
하지만 여전히 일을 하는 것을 탐탁치하지 않아하는 동거남에 동거녀는“일은 하고싶은건 당연한 것, 이 상황도 내가 일 해야하는 것이 맞다 , 같이 벌어야하는데 뭐가 잘못된건지 싶다 그건 아니다”고 말했다.
결국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 두 사람이었다. 시간이 지나 동거남이 먼저 사과했고 결혼박람회부터 가자고 했다.이에 동거녀는 “일하는 부분도 더 좋게 생각해달라”고 하자 동거남은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 발짝씩 서로에게 다가간 두 사람이었다.
하지만 다음날 동거녀가 또 짐싸는 모습이 그려졌다. 알고보니 일하러  간다는 것. 서울 라운지바 DJ 일이 들어온 것이었다. 하지만 동거남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허락받는 모습. 패널들도 “착하다 왜 다 허락을 받죠?”라며 놀라워했다. 한혜진은 급기야 쿠션을 샌드백처럼 폭풍주먹질해 폭소하게 했다.
게다가 동거남은 서울출장을 허락하자마자 연락이 안 되는 동거녀에 불안해하더니. "얘는 진짜 안 되겠다"고 말하며 이내 원주에서 서울로 향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ssu08185@osen.co.kr
[사진] ‘결혼말고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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