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멤버 보미가 다이어트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코미디언 이용진과 이진호가 함께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용진호건강원’에는 '기강 잡으러 돌아온 레전드 걸그룹 에이핑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MC 이용진은 보미에게 “비활동기랑 활동기 때 체중 차이가 굉장히 있는 멤버라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보미는 “7~8kg는 기본으로 왔다 갔다 하는데 최근에는 많이 안 뺐다”라고 이실직고했다.
그는 “이제 30대가 넘어가니까 건강을 더 챙겨야겠다는 마음이 더 커지더라”라며 “여기서 한 5kg는 더 빼야 된다. 그런데 천천히 빼서"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이진호는 “그니까 쉽게 말해서 준비가 안됐는데 지금 활동을 하는 거냐”라고 모함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보미는 "안무가 안 외워진다. 그래서 운 적도 있다"며 나이가 들었음을 체감한다고 털어놨다.
보미의 말에 하영은 “좀 심하다”라며 “사실 나는 안무가 다 기억이 난다. 기억이 나서 그냥 몸이 나온다. 근데 우리가 몇천 번을 했던 안무인데도 언니들이 기억을 못 하는 걸 보고 좀 많이 놀랐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용진호건강원'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