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김경록 백발 염색 못하게 하는 이유? 나이 차 많아 보이려고" ('동치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4.09 00: 10

김경록이 배우자 황혜영과 동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결혼 13년차 김경록 황혜영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김경록과 황혜영이 동갑내기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최홍림은 황혜영에게 “좀 더 젊은 남자를 만날 것 같은 느낌”이라며 황혜영과 김경록이 나이 차가 나보인다고 지적했다. 김경록의 백발이 아무래도 인상에 영향을 준 듯.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이를 들은 김경록은 “저희 동갑이다. 시작부터 너무한다. 와이프가 염색 못하게 해서 그렇지 염색하면 젊어 보인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황혜영은 "염색 못하게 하는 이유가 그거다. 나이 차이가 나보이게”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최은경은 김경록의 흰머리가 황혜영의 동안필수템인 거냐고 물었다. 이후 김경록은 “핸드폰에 가족사진이 있다. 어떤 분이 자녀가 셋이냐고 그런 적도 있다”며 배우자 황혜영을 자신의 딸로 오해받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동치미'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