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어린 아내의 발언에 당황했다.
9일 공개된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와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심형탁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2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심형탁은 "내 나이 정도면 중고등학생 자식이 있어야 하는데"라며 한탄했다.
이에 아내는 “그럼 내가 애기 해도 괜찮네.. 심씨 딸”이라고 말했다. 당황한 심형탁은 “무슨 소리야 그게”라고 생각하다 “내가 빨리 결혼했으면 당신 같은 딸이 있다는 말이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아내는 "맞다. 18살에 심 씨가 아기 낳았다면"이라고 부연하자, 심형탁은 “그건 아니지”라고 서운해했다.
한편, 심형탁은 4년간 교제해 온 18살 연하의 일본인 여성과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내일(10일)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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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