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하정우家와 합가가능" 황보라, 예쁨받는 며느리의 정석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4.10 06: 53

'구해줘 홈즈'에서 이수지와 황보라가 활약한 가운데, 매매가 8억원이 달하는 바다뷰 아파트가 최종매물로 결정됐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이수지, 황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승무원으로 일하는 의뢰인이 출연,  강서구쪽에서 홀로 자취하고 있다고 했다. 독립 7년차라는 것. 하지만 그는 "이제 외로워서 부모님과 합가하려 한다 결혼하면 아이생길 텐데 비행하면서 쉽지 않기도 하다"며 "결혼은 안했지만 미리 양해를 구했다"며 3대가 함께살 집을 꿈꾼다고 했다. 가능하면 세대분리 되길 바란다는 것.  

그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까지 한시간 이내 차로 갈수 있는 곳 찾는다 "며 예산은 전세와 매매 고려, 전세는 5억원, 매매는 최대 8억원이라고 했다. 
이 가운데 박나래 팀은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 2년 반만에 나온 그는 "첫 출연은 신혼, 지금은 아이 엄마가 됐다"고 말했다. 또 현재 단독주택 거주 중이란 이수지는 "희망한 이유는 강아지 다섯마리, 마당이 필수다 특히 어머니와 합가를 위해 다가존이 오손도손 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미래를 계획하며 부모님과 다시 재합가를 원한다는 의뢰인에 이수지는 "저도 현재 3세대 살고 있어 잠깐의 외로움을 위해 뭉치는건 썩어빠진 생각 당신 365일 싸울 수 있다"며 웃음, "재합가 쉽지 않은 것. 집이 해결해야한다"며 세대분리가 중요하다 조언했다. 
또 이날 김숙네 패널로 배우 황보라가 출연, 모두 "스타가족분들이 출연을 좀 보냐"고 묻자 황보라는  "저 안 보는 거 안 봐 무슨말 할지 몰라 불안해한다"고 하자 장동민은 "너 나오면 안 본다는 거냐"며 막장 드라마 수준으로 말해 웃음짓게 했다. 
송도에 위치한 세대분리 끝판왕인 집이 그려졌다. 문 하나로 부모님과 방이 아닌 집이 붙어져 있던 것. 문으로 연결된 두 개의 집이었다. 세대분리가 완벽하게 됐다. 바로 '문과 문 싸이'란 집이었다. 전세가로 5억인 집. 이수지는 "저도 집 구하고 있었는데 방송전에 미리 계약하면.."이라고 사심을 보이자 양세찬은 "의뢰인 생각해야한다"고 말할 정도로 집을 쏘옥 마음에 들어했다. 
황보라는 집을 돌아보던 중 이런 집이라면 시댁과 합가할 수 있는지 묻자  주춤하더니 "시댁이랑 같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모두 "시댁 아니고 스타들이랑(?) 함께 살 수 있다는 것"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계속해서  리모델링한 아파트를 소개, 바다뷰에 세대분리가 확실했다. 방4개에 화장실도 2개로 나뉘었다. 의뢰인 한정 8억 8천만원 매매가였다.  방송말미 의뢰인은 "최종결정집 만장일치했다"며   복팀의 '바다뷰온 걸 환영해'를 선택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구해줘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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