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영화관에서 포착됐다.
최근 김숙은 “준호가 찍어준 사진! 음...우리 셋이 찍은 거 맞지? 아직도 아부지라 부르는 김준호 씨. 그러고보니 얼굴이 확~~~ 폈네”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준호와 김지민, 김숙이 담겼다. 김준호가 카메라를 들었고, 셋이 한 컷에 들어왔지만 누가봐도 김숙이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 사진에 눈치 없이 껴서 해맑게 웃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재숙도 “우리 언니 끝까지 V하고 있는게 포이트. 그것도 혼자만 하고 세상 밝게 웃고 있음”이라고 웃었고, 신봉선은 “누가 봐도 선배님이 끼셨네”라고 웃었다. 홍진경도 별다른 말 없이 웃음만 남겼다.
영화 시사회 이벤트에 초대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준호와 김지민은 나란히 앉아서 시사회 겸 데이트를 즐겼다. 김준호는 김숙이 말한 것처럼 확 핀 얼굴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행복함을 증명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했다. ‘돌싱글즈’, ‘미운우리새끼’ 등에서 서로에 대해 언급하며 사랑을 쌓아가고 있으며, 결혼 이야기도 솔솔 나오고 있어 기대를 높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