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이 필모 사상 가장 독특한 캐릭터를 맡은 가운데 “저도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재미있게 봤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이선균은 10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킬링 로맨스’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관객들이 초반 20~30분 동안 ‘이건 뭐지?’ 싶을 거다”라며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제공 워너브러더스 픽처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이창·쇼트케이크)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 나(이선균 분)와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조나단 나 역의 이선균은 “저도 완성된 영화는 오늘 처음 봤는데 특히 불가마 신이 재미있었다”라며 “관객들이 오픈 마인드로 이 영화를 대하시면, 즐겁게 보실 거 같다”고 기대를 높였다.
극장 개봉은 이달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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