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시상식에서 ‘사심’ 채운 아이돌? 세븐틴 부승관, 진심 담긴 ‘파이팅해야지’ [조은정의 라이크픽]
OSEN 조은정 기자
발행 2023.04.10 20: 41

‘파이팅 해야지’ 사심의 목소리가 V리그 시상식 시상식에서 울려 퍼졌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2~2023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V리그 시상식은 한국 프로배구 시즌을 결산하며 서로를 축하하는 배구인들의 축제. 이날 부석순이 축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부석순은 에너지 넘치는 ‘파이팅 해야지’ 무대로 시상식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부석순 승관의 깜짝 멘트였다. 승관은 “(KGC)인삼공사 내년에 무조건 우승 간다. 오케이?”라며 평소 응원하던 KGC인삼공사를 향해 ‘파이팅’ 멘트를 외쳤다.
세븐틴 승관은 여자프로배구팀 KGC인삼공사 오랜 팬으로  알려져있다. 배구 경기장에서 KGC인삼공사를 응원하다가 방송 중계 카메라에 여러 번 잡힐 정도의 ‘찐팬’이다. 2017년에는 시구를 하기도 했다.
승관의 사심 가득한 응원은 KGC인삼공사와 배구 관계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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