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감독 박세리가 50만 구독자를 위한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박세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세리TV’에 '리치언니 박세리 청담에서 파티 열겠다고 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그는 "구독자 18.4만, 아직 20만도 안됐다”며 걱정했다.
박세리는 “100만 금방 갈 줄 알았더니 어느 세월에 채우냐”며 “이거는 콘텐츠 말고 공약을 제대로 해보자. 내가 봤을 때 선물 같은 건 우리 구독자 분들이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런 뒤 “그거 말고 같이 즐길 수 있는 걸 찾아야겠다”며 “배부르고 신나게 즐길 수 있게 파티를 열어주는 거다. 핫플 청담에다가 파티를 열어. 신나게 스트레스 풀고 맛있는 거 먹고 그렇게 가는 거다”라고 기획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박세리는 지금부터 한달 안에 구독자 50만명이 되면 바로 날을 잡아서 파티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좀 무리긴 한데”라며 "딱 한달 간이야. 한달 안에 구독자 50만명이 안 되면 물 건너 가는 거야"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본 팔로워들은 "대박이네요. 세리님의 실물을 볼수 있으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50만 가즈아~", "파티 너무 가고싶다구요 ㅋㅋㅋ", "지인들 다불러볼게요ㅎㅎㅎ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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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리TV'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