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이시우, 첫 등장부터 시선집중…소년미→남성미 반전매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4.11 15: 40

이시우가 여운을 남기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시우는 지난 1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종이달' 1회에서 윤민재 역으로 첫 등장했다.
민재는 영화 촬영장에서 부상을 당한 후배의 치료비를 구하기 위해 찾아간 할아버지 집에서 이화(김서형)를 만났다. 할아버지의 모욕적인 언행을 애써 참아내는 민재에게 친절을 베푸는 이화와 그런 이화를 의식한 듯한 민재의 모습은, 피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눈길을 끌었다.

방송화면 캡처

이시우는 아버지가 남겨둔 빚 때문에 힘겨운 삶을 살아가면서도 영화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 민재의 풋풋함과, 이화를 바라보는 순간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남성미까지 동시에 담아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발산시켰다.
특히 이화와 첫 만남부터 재회의 순간까지, 이화를 마주했을 때 민재가 느끼는 순간의 감정들은 이시우의 섬세한 눈빛 연기로 고스란히 전달됐다. 또한 극 후반 짧은 등장에도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하게 전달하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몰입도를 높이는 매력적인 보이스는, ‘종이달’ 속 이시우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종이달’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지니 TV와 ENA, 티빙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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