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11일 오후 비는 ‘이렇게 운동하는데 비만 전단계라니. 헉.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니. 선수촌에 들어가야 하나, 업종을 바꿔야 하나. 하루 두 번 운동하는데 기계가 잘못된 거 아닌가용’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비의 것으로 보이는 건강검진 검사지. 검사 소견에는 ‘과체중(비만 전 단계)입니다. 체중이 더 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권유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데뷔 이후로 한결같이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의 피지컬을 생각했을 때 의아한 결과이다. 이를 접한 팬들은 ‘말도 안돼’ ‘비가 과체중이면 나는 비만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2002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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