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고백' 엄정화 "임원희랑 옛날에 사귀었다"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4.11 23: 26

  ‘돌싱포맨’에서 엄정화가 임원희와 과거 인연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김병철과 엄정화가 출연했다. 엄정화는 하나둘씩 악수하며 인사하더니특히 임원흐의 손을 잡고는“뭐야 잘 있었냐구”라며 친근함을 폭발했다.

모두 “어떻게 이 정도로 알아?”라고 깜짝 놀라자 엄정화는 “우리 옛날에 사귀었었다”고 폭탄 발언했다.모두 “그런 장난치면 원희 놀란다 임원희 귀 빨갛게 됐다”며 놀려댔다. 엄정화는 ”어릴 때 연극같이 해 딱 한 편, 그때 원희 완전 애기였다”며 회상했다.
원래 김병철과 엄정화는 아는 사이인지 묻자 엄정화는 “사실 나도 처음 뵈었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해‘미쓰와이프’ 송승헌 직장동료로 나왔다”며 “리딩때도 왔다고 했다”며 인연을 전했다.
현재 드라마로 만나게 됐다는 두 사람. 엄정화는 김병철에 대해 “극주에서 차갑고 좋은 남편은 아니다”며 27년차 부부로 나온다고 했다. 모두 “상상하기 어렵다”고 놀랐다. 시청률 공약을 물었다. 엄정화는 “8%넘어도 다시 나올 것”이라 하자 김병철은 “8% 너무 낮지 않나”라며 박력있게 말했다. 엄정화는 “병철만 믿겠다”며 웃음지었다.
한편, SBS 예능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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