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쇼호스트 염경환이 두 아들의 근황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맨에서 매출 30억 쇼호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염경환, 김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염경환은 두 아들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은률이는 고3이다. 웹툰하겠다고 애니메이션학과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가 은률에 대해 “잘 생겼지 않냐”고 말하자, 염경환은 “엄마 닮아서 ‘붕어빵’ 때 얼굴 크기가 지금도 똑같다. 키만 180cm이다. 비율이 되게 좋다”고 자랑했다.
“연예인하고 싶다고 하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제의가 왔는데 오디션도 안보고 웹툰 한다고”라며 첫째 아들의 장래 희망이 웹툰 작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염경환은 둘째 아들 은우에 대해 “초3이고 사격한다. 국가대표 사격선수하고 싶다고. 얼마전에 승급 대회도 갔다 왔고, 잘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염경환은 2008년 아내 서현정 씨와 재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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