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오는 18일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한 매체는 제이홉이 강원도 소재 육군 A사단 신병 교육대로 입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정확한 입대 일자와 장소는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1일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제이홉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제이홉 역시 “(입대는)지난 해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 계획이다. 진 형이 들어가고 나서부터 ‘나는 언제쯤 해야 될 것인가’ 생각했고, 하루라도 빨리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결정했다”라고 직접 전했다.
또한 제이홉은 “바로 입대하는 게 아니니 너무 안 슬퍼하셔도 된다. 군백기에 여러분들 보고 싶은 마음을 해소 시켜주고 달래줄 여러 가지 콘텐츠, 찍어둔 게 많다. 입대 전에 마지막으로 또 저의 소소한 선물을 준비했으니 기대와 관심,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겠다”라며, “별거 아니다 금방 갔다 오겠다”라고 인사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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