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박해일, 메이크스타와 전속계약[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4.13 10: 44

 배우 박해일이 메이크스타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메이크스타는 13일 "독보적 아우라를 지닌 박해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배우에 걸맞는 최적화된 전문 매니지먼트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일은 지난 2022년 '박해일의 해'라고 불릴 만큼 영화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과 '한산: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으로 흥행면에서 성공했고, 각종 영화제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전성시대를 열었다. 

앞서 박해일은 '살인의 추억'(2003), '국화꽃 향기'(2003), '연애의 목적'(2005), '괴물'(2006), '이끼'(2010), '은교'(2012), '덕혜옹주'(2016), '남한산성'(2017) 등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았던 바.
메이크스타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K팝 시장을 흔든 데 이어 본격적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대한다. 대형 기획사 핵심 인력을 드림팀으로 구축해 세력 확장에 나선 것. 박해일의 합류가 신호탄이란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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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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