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건강상태를 알렸다.
12일 정주리의 채널에는 "주리 하우스를 뒤덮은 감기 주의보! 여섯 식구 단체로 감기 걸린 주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주리는 근황에 대해 "이번 주는 열심히 병원을 다녔다. 요즘 감기 바이러스가 장난이 아니라 애들이 (감기가) 돌아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정주리는 "남편이랑 저랑 종합 (건강) 검진을 받았다. 저 처음 받아봤다. 이제 아이들이 있으니까 ‘진짜 건강을 챙겨야겠다’ 싶었다. 대장 쪽에 용종을 4개 떼고. ‘이번에 하길 정말 잘했다’ 생각했다. 건강에 대해 생각하는 주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이들의 근황에 대해 "도윤이가 이젠 숙제는 안 해도 학습지를 버리진 않는다. 걱정이, 태권도를 그만두고 싶어한다. 졸라서 가고 싶다 해놓고 한 달도 안 돼서 그만둔다고 해서 '네 말에 책임감이 없는 거다'라고 혼냈다. 그랬더니 '태권도장 안이 궁금했다'라고 하더라"라고 웃으며 "일단은 다녀보는데 까지 다녀보라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4월에 행사가 많다. 첫째 아가씨가 결혼한다. 친한 친구 부부도 결혼한다. 5월 4일에 막내 돌잔치다. 다들 그런다 넷째인데 돌잔치를 할 거냐고. 넷째지만 이 아이 자체는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막내아들 돌잔치를 예고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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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정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