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유산 아픔딛고 다시 임신준비 "식단 관리 철저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4.14 01: 07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다시 임신준비를 전한 가운데 군침이 절로나는 식단을 전했다.  
13일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밥은 먹고 다니니? 임신준비 실전편 : 집밥편 (부제: 정말 재밌고 꽤 진지함 끝까지 시청바람’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두 사람은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임신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진태현은 “우리가 임신했을 때 9개월동안 잘 품었니 않나 임신 준비할 때 어떤 음식 먹었나”고 먹자 박시은은 “먹고싶은 것 먹고 마음 편하고 즐거운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 소소하게 챙긴다면 집밥”이라고 했다.

박시은은 “사실 인스턴트 좋아한다 사실 밀가루가 안 받는 몸 한의사가 결혼할 때까지 조금 끊으라고 할 정도 그럴 때 정말 밀가루 빼고 먹을게 없더라”며 고충을 전했다. 하지만 다시 건강식을 준비한다는 박시은은 “임신 준비하니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겠단 생각에 안 좋은 것들 덜 먹으려 해 밀가루 먹고 있다, 튀긴 것보다 구운 걸 먹기도 한다”며 바나나와 계란을 섞은 팬케이크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옆에 있던 진태현은 “난 외식과 배달음식 먹으면 졸렵다 맛있고 좋은데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 있다 근데 맛있어서 끊을 순 없다”고 하자 박시은은 “그래도 줄일 순 있다”며 집밥을 강력 추천했다.
또 두 사람은 “임신준비할 때 된장찌개와 양배추 많이 먹었다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샤브샤브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진태현은 ‘한 교회 어르신이 채소 많이 먹으면 딸 낳는다길래 임신준비 할 때 진짜 채소 많이 먹었다 믿거나 말거나다”면서 “그래도 태은이 임신했을 때 그래서 딸이었나? 싶긴하다”고 말하며 웃음짓기도 했다.
그러면서 “단백질 중요해 두유 많이 마셨다 그래도 당이 좀 덜 들어간 것. 이왕이면 칼슘 들어있는 검은콩 두유 하루에 한 팩씩 챙겨마셨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올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유산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최근 진태현은 “저는 삶의 감사로 아내의 사랑으로 살아갑니다. 함께 가는 길이 너무 행복하지만 험하고 힘들 때가 갑자기 찾아오는 아픔이 있지만 그 아픔 너머의 또 다른 길을 찾습니다”라면서 “한 손에 사랑하는 아내의 손도 다시 잡습니다”라며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아내 박시은과 함께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부부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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