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이 다이어트 선언 후 처음으로 라면을 먹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다이어트 후 3개월 만에 먹는 라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현재까지 다이어트로 20kg을 감량한 강재준은 오랜만에 라면을 먹기로 결심했다. 그는 “마음껏 라면을 딱 하나만 먹어보도록 하겠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강재준은 물을 끓이던 중 달걀이 깨지자 바로 달걀을 사 오는 열정을 보이기도.
완성된 라면의 국물을 한 입 먹은 강재준은 바로 미소를 지었고 “와 진짜로 눈물 나려고 한다. 미치겠다”라며 만족해했다. 면발을 먹은 후 강재준은 “XX 맛있어”라고 격한 감정을 드러냈고 “이걸 앞으로 또 참아야 한다는 게”라며 벌써부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면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운 강재준은 “너무 맛있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다이어트할 것이다. 25kg 목표로 해서 빨리 빼고 유지하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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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기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