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신혼집 불만? “너무 좁아..♥이규혁 가게 잘 됐으면”(‘담비손’)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4.14 16: 19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취중 대화를 나눴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토요일밤에 고린이 담귀비와 고량주 두 잔 2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는 고량주와 함께 안주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손담비는 다양한 향주를 경험하고는 “여왕술(이 마음에 든다). 제 한문도 ‘왕비 비’다”라고 만족하는 술을 꼽았다.

기분이 좋아진 손담비는 연거푸 술을 마시며 “오늘 기분 좋아졌다”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고 이규혁은 “큰일 났다. 네가 이 시간에 기분 좋으면 내가 좀 피곤해진다”라고 손담비를 저격했다.
이규혁은 음식점에 극찬을 표하면서 “(인기가 많아져서) 줄 서기 전에 우리 많이 먹자”라고 말했고, 손담비는 “난 우리 오빠 가게가 줄이 좀 섰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밸런스 게임을 이어갔고 ‘집이 좁지만 풀옵션’과 ‘집이 넓지만 노옵션’ 중 두 사람은 입을 모아 ‘넓지만 노옵션’을 선택했다. 손담비는 “우리가 못 산다. 우리 집이 이미 좁다. (이규혁이) 술 먹으면 고양이집에서 자고 있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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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담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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