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장도연‥밝고 재밌는 사람 좋아" 손석구, 직진 고백 ('백반기행') [Oh!쎈 포인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4.14 21: 47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손석구가 이상형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배우 손석구가 허영만에게 이상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손석구와 허영만은 손석구의 모교에서 만났다. 
손석구는 자신의 고향인 대전 미식여행을 제작진에게 제안하기도 했다고. 그는 허영만과 함께 자신의 추억이 깃든 맛집들을 들러 관심을 모았다. 

이날 허영만은 "아직 결혼 안 했죠?"라며 "우리 프로그램이 상당히 시청자 폭이 넓다. 이 순간을 통해 어떤 이상형이 있는지 말해 달라"고 부탁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이에 손석구는 "저는 밝은 사람이 좋다. 예를 들면 장도연 선배님"이라며 "정말 웃기시다. 웃기고 밝지 않냐"라고 직진 고백을 펼쳤다. 
이에 허영만은 흐뭇한 표정을 지은 뒤 "마음이 뜨거워도 식어도 좋은 게 이상형"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손석구는 앞서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먼저 다녀갔던 동료 배우 최윤영에게도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윤영과 손석구는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만난 바 있다. 손석구는 "썸 타던 사이로 나왔다"며 최윤영을 소개, 최윤영은 "금시초문이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최윤영은 손석구가 백반기행에 나오기 전 성대모사를 준비했다고 폭로, 손석구는 이경영의 성대모사를 어설프게 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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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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