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헤인즈 감독의 신작 '메이 디셈버'가 올해 열리는 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메이 디셈버'(감독 토드 헤인즈, 수입배급 판씨네마)가 올해 개최하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 부문에 초대받아 전세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메이 디셈버'는 '캐롤'(2016) 토드 헤인즈 감독의 신작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가 주연을 맡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 프로듀서 소피 마스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다. 특히 토드 헤인즈 감독은 '캐롤', '원더스트럭'(2018)에 이어 '메이 디셈버'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작에 세 차례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토드 헤인즈 감독의 '원더스트럭', '아임 낫 데어'(2008), '파 프롬 헤븐'(2003), '세이프'(1995) 등 네 편의 작품을 함께 하며 뮤즈로 불린 배우 줄리안 무어는 이번 '메이 디셈버'로 헤인즈 감독과 다섯 번째 협업을 마쳤다.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만큼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두 배우들의 흡입력 넘치는 연기 호흡이 전세계 영화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 부문에 진출한 '메이 디셈버'는 판씨네마㈜가 수입배급했으며 국내 극장 개봉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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