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이서 "첫 정산 받은 돈으로 커피 캡슐 두 줄 사" ('동네스타K3')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4.17 20: 48

그룹 아이브 멤버 이서가 첫 정산받은 돈으로 커피 캡슐을 샀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지난 15일, 조나단이 진행하는 콘텐츠 '동네스타K3'에는 '신곡 홍보는 무슨ㅎ 아이브 개족보 정리해줬습니다ㅋㅋㅋ (ft. 키치 라이브) | EP.1 이서 X 레이 X 가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이서, 레이, 가을은 정규앨범 'I've IVE'로 컴백했다고 알렸다. 조나단은 이서, 레이, 가을에게 "신인상부터 대상까지 싹쓸이하며 역대급으로 빠른 정산을 받았다는 말이 있다. 첫 정산을 받았는데 어디에다 썼냐"고 물었다.

이에 레이는 "휴가를 받았는데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갔다. 제가 다 돈을 냈어요. 카드 딱 줘가지고 '이걸로 다 써'"라고 대답했다. 
'동네스타K3' 영상화면
이어 가을은 "안마기기를 사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됐어!'라 하셔서 아직 못해드렸다"고 전했다. 이후 이서는 "저는 커피캡슐 알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레이와 가을은 당황한 듯 "기계가 아니고 캡슐?"이라며 재차 되물었고, 조나단은 폭소했다. 이서는 아랑곳 않고 "기계는 집에 있으니까 캡슐을 샀다. 한 두 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나단은 "K-개족보"라고 프로필을 언급, 이를 들은 레이는 "개족보요?"라며 다시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는 "밥 먹을 때 우리가 '족보'를 좋아한다. 족발 보쌈"이라며 해명했다.
조나단이 말한 '개족보'는 아이브 멤버 중 4년 차에 재데뷔한 원영, 유진을 겨냥한 것. 조나단은 "선배인 척 하거나 그런 게 없냐"고 물었고, 이서는 "선배인 척 하고 그런 건 없다. 오히려 좋다. 잘 알아서 조언을 해준다"고 대답했다. 
‘동네스타K’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입담 만재’ 조나단이 각종 ‘K-수식어’를 달고 나타나는 동네스타들을 인터뷰하는 본격 만담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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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네스타K'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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