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야외 나들이를 나서며 근황을 공개했다.
배우 박신혜는 지난 14일 "너무 집중해서 보느라 눈 깜빡이는 것도 잊어버렸다..인공눈물이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신혜가 지인과 예술 공연을 보러가기 전 인증샷을 남긴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박신혜는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을 관람했고, 짧은 치마로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임신과 출산을 겪은 뒤에도 오히려 예전보다 아름다운 비주얼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신혜는 2021년 11월 동료배우 최태준과 결혼해 이듬해 5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엄마가 된 박신혜는 복귀작으로 JTBC 새 드라마 '닥터 슬럼프'를 선택했고, 상대역으로 박형식이 확정됐다. '닥터 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두 사람은 SBS '상속자들' 이후 10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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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