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이 19금 사극 드라마 '춘화 연애담'(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17일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OSEN에 "고아성 씨가 새 드라마 '춘화 연애담' 제작진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확정한 것은 아니고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춘화 연애담'은 춘화를 소재로 한 로맨스 사극 드라마로 알려졌다. 이에 춘화 주인공이 된 공주가 아버지인 왕이 골라주는 사윗감이 아닌 직접 남편감을 찾아 다니는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
이 가운데 고아성은 주인공 공주 역할을 제안받은 상태다. 출연을 확정할 경우 고아성은 소재가 소재인 만큼 19금 사극에 도전하게 된다.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한 고아성의 첫 19금 작품이 되는 것.
'춘화 연애담'은 드라마 '알고 있지만', '살인자의 쇼핑목록',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썸바디' 등을 만은 비욘드 제이가 제작하고 티빙 오리지널로 선보일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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